트멍아이 노는아이 | 프로그램 | 프로그램

1 트멍아이 노는아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0-12-22 21:04

● 트멍아이 노는아이

1. 점=나

‘점=나’는 <트멍아이 노는아이>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참여자는 스스로를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점’으로 존재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단계는 각각 별칭짓기, 빙고게임, 사이클, 24시간의 4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별칭짓기’는 타인에게 나를 어떻게 소개할지 생각해보고
본래 이름이 아닌 별칭을 짓고 이 별칭을 통해 나를 다른사람에게 표현하고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유도합니다.

두 번째, ‘빙고게임’은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서로 인사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어색하고 경직된 분위기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참가자 서로에 대해 알고 친밀도를 높이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 ‘싸이클’에서는 3차원 퍼즐인 싸이클을 만들며 ’나’를 둘러싼 시공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과 그 공간에 서 무엇을 하는지 생각해 보고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각자가 어떤 공간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서로의 시간표를 비교하여 현재 일상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24시간’에서는 시간표와 VR기기를 활용해 세상의 24시간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각자의 일상 속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또한 각자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그 주체가 자기 자신임을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2. 선=관계

‘선=관계’는 ‘점’으로 존재하던 트멍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단계입니다.
참여자는 놀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주변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놀이공간’에서는 일상 속 공간에 대해 성찰하고 놀이 공간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공간을 떠올려보고, VR로 하루의 동선을 그려보며,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3. 면=공간

‘면=공간’은 트멍아이들만의 공동의 아지트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선’으로 관계 맺은 트멍아이들이 다 함께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를 수행합니다.
이 단계는 공간팡 설계하기, 공간팡 제작하기, 공간팡 구성하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간팡 설계하기’에서는 트멍아이들이 놀이 공간 부족에 대해 깨닫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활동입니다.
서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트멍아이들이 꿈꾸는 공간을 설계해봅니다.

‘공간팡 제작하기’는 트멍아이들이 설계한 공간을 제작해보는 시간입니다.
혼자 하면 어려운 것도 함께할 때 가능해지는 경험을 합니다. 머릿속으로 꿈꿔왔던 공간을 직접 눈 앞에 실현해볼 수 있습니다.

‘공간팡 소개하기’ 트멍아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공간팡을 소개하고 다른 조의 아이디어와 공간팡을 경험하는 단계입니다.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트멍아이들만의 공간의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